지경부, 지역특구 2곳 신규 지정


청도 우리정신글로벌교육특구·시흥 오이도선사·해양문화특구 지정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최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지역특구 2곳을 새로 지정하고, 1개소를 지정 해제했으며 2곳에 대해서는 지역특구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반면, 지경부는 1곳의 지역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해서는 불허했다.

17일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청도 우리정신글로벌교육특구'는 오는 2016년까지 모두 765억원을 투입해 새마을 운동과 화랑정신을 활용한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흥 오이도선사·해안문화특구'는 오는 2015년까지 373억원을 들여 선사유적지와 서해안 갯벌을 연계해 역사체험교육과 해안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지경부는 '부안 누에타운특구'의 경우 현재 진행중인 누에 관련 산업을 생산·개발·체험·유통 등 다차산업화하고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사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에 대해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영월 박물관고을특구'는 기존에 지정받아 운영중인 19개의 박물관과 미술관 외에 추가로 11개의 박물관·전시관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특구사업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다만,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계획변경안은 기존 바이오·웰빙사업중 테마파크, 승마장을 제외하는 대신 자동차 주행시설 등 오토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었으나, 자동차 관련시설이 서산간척지라는 지역특성과 여건에 부합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불허했다.

이 밖에 '홍천 리더스카운티특구'는 민간사업자가 당초 노인복지·청소년 수련 시설 등을 건립해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특화사업자의 사업 부지가 경매로 처분돼 소유권이 상실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려워 이번에 지정 해제됐다.

현재 전국 지역특구는 151곳이며, 특구사업의 정기적인 운영성과 평가 등을 통해 특구사업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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