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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월드컵 휴대폰 실시간 베팅 서비스


 

KTF(대표 이용경 www.ktf.com)는 3일 월드컵 경기를 직접 보거나 시청하면서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종 베팅을 할 수 있는 ‘Bet The Play’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축구경기 중 골이 들어 갈 것 같은 순간 휴대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버튼을 누른 후 1분 안에 골이 터지면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포인트점수)가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 실시간 ‘1분 베팅’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1분 베팅은 진행중인 월드컵 경기에서 골인 1분 전을 예측해 베팅하는 것으로 1분 전에 근접한 순으로 시간에 비례해 배당포인트가 지급되는 것을 말한다.

KTF측은 "1분 베팅은 경기 중 수시로 베팅할 수 있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 무선인터넷 기술이기 때문에 로열티 부담이 전혀 없어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1분 베팅 이외에도 Bet The Play 서비스에는 ▲ 점수베팅 ▲ 선수베팅 ▲ 포인트 획득 복권 등의 다양한 서비스와 ▲ 경기정보(문자메시지 통보 포함) ▲ 나의 베팅 정보 등도 제공된다.

베팅은 실제 현금이 아닌 사이버머니인(Q-Chip)로 지급된다. 사이버머니는 국내 최대 포인트 교환사이트인 ‘포인트파크(www.pointpark.com)’에서 이용자들의 각종 통신, 카드, 쇼핑, 항공 등에서 적립한 포인트에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KTF 무선인터넷 매직엔 또는 Bet The Play 유선사이트(www.bettheplay.co.kr)에 접속하면 된다.

KTF는 이 서비스를 월드컵 64개 전경기 중, 중복된 시간대 열리는 여타 경기(9경기)를 제외한 55개 전경기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월드컵 경기가 끝난 이후 프로야구, 축구, 농구 등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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