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에 대해 시상하는 '2011 동암화장품과학자상'에서 자사 진무현 발효&한방효능개발 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말 대상을 수상한 진무현 팀장의 논문은 '호장으로부터 분리된 폴리다틴(Polydatin)의 미백 및 주름 억제 효능에 대한 연구'에 관한 것이다.
이 연구는 한방에서 타박상, 화상에 사용돼 왔던 약재인 '호장'의 뿌리 호장근에서 고순도로 분리된 강력한 항산화 물질 '폴리다틴'의 피부에서의 미백과 주름개선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 논문은 천연물로부터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유효성분 분리 및 구조를 밝히고, 이를 대량 생산해 원료화함과 동시에 여러 생화학적 실험을 통해 작용 기작을 규명했다. 임상실험으로 그 효능을 확인한 체계적인 우수 논문으로 인정됐다.
LG생활건강 발효&한방효능개발팀장으로 지난 16년간 천연물 및 발효 소재 연구를 진행해 온 진무현 팀장은 "천연 소재로부터 놀라운 화장품 효능을 개발해 국내 화장품 기술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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