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IBK투자증권은 5월에는 저PER(주가수익배수)와 낙폭이 과했던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2일 분석했다.
이에 SK이노베이션, 호남석유, OCI, 동국제강, 현대중공업, GS건설, 대한항공, 현대모비스, 롯데쇼핑, 강원랜드, 농심, 동아제약, KB금융, 삼성화재, 삼성전자, LG전자, SK C&C, 이수페타시스, 한전기술, KT 등 20개 종목을 추천했다.
IBK투자증권의 곽현수 퀀트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에는 종목과 업종간 수익률 양극화가 극심했으나, 지속될 가능성이 낮다"며 "5월에는 기업실적 발표로 실적 우려가 해소된 업종들의 수익률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MSCI 선진지수 편입가능성과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형주 스타일을 권한다"며 4월 수익률 쏠림 현상에서 낙폭이 과대했던 52주 최고가 대비 하위 스타일 종목들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적발표 시즌임을 감안해 실적 대비 저평가된 저PER 스타일도 함께 선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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