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팀뷰어는 새로운 원격 제어·회의용 안드로이드 앱을 18일 발표했다.
팀뷰어에 따르면 원격 제어 앱(TeamViewer for Remote Control) 업데이트 버전은 태블릿에 최적화해 설계됐으며, 원격지의 컴퓨터를 더욱 빠르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능이 향상됐다. 또한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됐으며, 안드로이드 4.x와의 호환성이 향상됐다.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원격지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 원격지의 컴퓨터에 원격 접속해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지인들과 파일을 공유하며 원격으로 협력할 수 있다.
이밖에 팀뷰어 온라인 회의 앱(TeamViewer for Online Meetings) 업데이트 버전에는 VoIP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들은 IP를 통한 음성·화상 지원으로, 어디에서나 즉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팀뷰어의 홀거 펠그너(Holger Felgner) 본부장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앱은 전세계 각지에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IT 전문가나 외부에서 가정의 컴퓨터를 원격 제어하려는 개인 사용자가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용 팀뷰어 원격 제어 앱과 온라인 회의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 인터넷 사이트(www.teamviewer.com/download)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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