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3월 제조 공장을 김포에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러쉬 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전 제품을 영국에서 수입해 왔는데, 100% 천연 성분 특송상 유통기한이 짧아 애를 먹었는데 이번에 김포 공장을 오픈하게 돼 보다 신선한 제품을 신속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전했다.

김포 공장에서는 인기 제품인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MASK OF MAGNAMINTY)'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국내 제조, 판매된다. 일명 슈렉팩으로 불리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제품은 국내 제조를 기념해 기존대비 5천원 할인된 가격 1만5천700원에 판매한다.
러쉬는 제품을 만드는 곳을 공장이라고 하지 않고 키친(KITCHEN)이라고 표현 함으로써 자연으로부터 얻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직접 손으로 제품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또 제조자 스티커를 부착하여 제품 제조일자, 유통기한을 공개하여 고객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독특한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제조 기념으로 가격이 인하된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는 전국 43개 러쉬코리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제조일자로부터 4주 유통기한'이라는 제품 특징으로 유일한 국내 제조 제품인 바이오 프레쉬 (BIO FRESH)는 이미 러쉬코리아 키친에서 제작 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베스트 제품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제품을 시작으로 콜페이스, 프레쉬파머시, 2차 세안제 총 17종의 제품을 단계적으로 국내에서 제조할 예정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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