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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대처법, 꼼꼼한 세안+수분·영양 공급


[홍미경기자] 올봄은 꽃샘 추위가 길어지고 황사가 일찍 시작 될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것으로 보인다. 먼지와 유해물질이 섞인 황사로 인해 피부는 자극을 받아 모공이 막혀 각종 트러블과 피부염을 일으키게 될뿐만 아니라 방치할 경우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콤비타의 정혜원 브랜드매니저는 "황사철에는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 자극을 주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잦은 클렌징은 피부가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 및 탄력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수분과 영양 공급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보습, 영양 팩을 통해 피부 자극을 완화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얼에 자신있다고? 맨얼굴 외출은 절대 금물

자연미인이 대세라고 하지만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 생얼로 외출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황사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세균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어 직접 닿으면 피부를 자극시키고 발진, 발열 등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피부 깊숙이 침투해 모공을 막아 산소공급과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피부 가려움증, 염증을 유발하여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외출 전 기초 화장을 꼼꼼히 하고 보습기능이 첨가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민감하고 트러블이 심한 피부는 밀키한 타입의 제품을 발라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야 한다.

클렌징 할 때 수분 및 탄력 손실 예방해야

외출후에는 황사로 인해 예민해지고 손상된 피부가 덧나지 않도록 먼저 손을 깨끗이 씻는다. 이어 보습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로 평소 놓치기 쉬운 턱 밑, 콧망울, 헤어라인까지 꼼꼼히 롤링하고 물로 헹구는 횟수를 늘려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여물을 제거한다. 그러나 노폐물을 모두 제거하고 싶은 욕심으로 강하게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안하는 것은 자극을 받은 피부를 더 자극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극 없이 모공 속까지 관리해주는 제품이 좋다.

부드러운 밀크타입의 콤비타 '젠틀 스무딩 클렌저'는 뉴질랜드 마누카 꿀과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성분이 보습과 영양을 부여해 세안 후에 촉촉함을 선사한다. 쏘내추럴의 '클리어 페이스 아웃 더트 매직 클렌저'는 부드럽고 순한 거품이 피부 표면과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모공 축소에 도움을 준다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1~2회가 적당

3월은 황사와 더불어 환절기로 건조한 기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유분이 많이 분비된다. 유분에 중금속과 미세한 먼지가 결합할 경우,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 혹은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한다. 때문에 묵은 각질을 적절히 제거해 줘야 하는데, 자극이 적은 제형으로 일주일에 1~2회가 적절하다.

숨37 '어메이징 필링 스무더'는 폴리페놀 성분과 보르도산 레드 와인 추출물, 발효 추출물이 묵은 각질을 자극없이 깔끔하게 제거해준다.

시든 꽃 같은 메마른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황사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기도 한다. 때문에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세안 후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어 피부보호막을 만들고 면역력을 길러 주도록 하자.

스킨 리커버리 '하이드레이팅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수면팩, 아이크림, 수분마스크, 모이스처라이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식물 오일, 비타민을 기본으로 한 항산화제와 필수 지방산이 배합되어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보충해 준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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