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지운섭 제네시스 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컨택센터 중심의 CTI(Computer Telepony Intergration) 솔루션 기업이라는 제네시스의 브랜드를 엔터프라이즈의 전 영역으로 확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기업의 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제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콜센터 기반 소프트웨어를 기업 전반에 산재해 있는 애플리케이션들과 통합해 비즈니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한국 알카텔-루슨트에서 분사해 새롭게 출범한 제네시스 코리아는 올해 이같은 전략으로 전년 대비 22%의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지 지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네시스는 콜센터만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전체를 타깃으로 한다"며 "제네시스는 CTI의 선도적 기업이라고 불리지만, 엔터프라이즈 전체를 콘트롤하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컨택센터 개념은 더이상 교환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를 기반으로 디지털화, IP화 됐기 때문에 제네시스의 소프트웨어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을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의 솔루션과 통합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지 지사장은 "기업들이 콜센터의 역할을 단순한 전화 응대 부문으로만 여기지만, 소셜미디어의 발달과 인터넷 환경의 진화로 고객들의 접속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이를 수집하고 분석해 기업 경영에 활용하는 환경이 되고 있어 컨택센터의 데이터가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네시스는 기존 콜센터에 적용했던 소프트웨어 기술을 타 애플리케이션들과 통합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으로 기업 경영의 혁신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 코리아는 비즈니스 컨설팅 분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직 분사 초기라 한국지사에서는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본사 소속의 컨설턴트들을 영입해 국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컨설팅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컨설팅 부문을 강화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전 영역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다.
지 지사장은 "제네시스는 현재 콜센터 뿐 아니라 SNS 등 다변화되는 채널의 변화를 수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갖춰가고 있다"면서 "올해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본사의 성장 목표치인 15~6%를 넘는 2%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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