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용 배터리 팩 제조업체인 이랜텍이 9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5천600원으로 매매거래를 시작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랜텍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배터리 20~25%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신장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에선 이랜텍에 대해 동종업종인 한국트로닉스, 피앤텔, 인탑스의 시가총액 평균에 적절한 할인율을 적용, 적정주가를 8천13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단기매매'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이랜텍은 31.25% 오르는데 그쳤다. 이날 장 막판 동시호가에서 이랜텍은 7천350원을 기록, 공모가인 5천600원에 비해 31.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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