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트위터 사용자 수가 마침내 5억 명을 돌파했다.
IT 전문매체 매셔블은 22일 오후 3시경(미국 동부기준) 트위터가 곧 5억 번째 사용자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2시간 이른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트위터 사용자가 5억 명을 넘어섰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트위터 분석업체 투프차트(Twopcharts)는 앞으로 108일이 지나면 트위터 가입자가 6억 명을 넘어서겔 될 것이라며 초읽기에 들어갔다.
투프차트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22일 하루 트위터의 새 가입자 수는 계속적으로 매 초당 13명씩 추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투프차트 역시 트위터 가입자 5억 명 달성을 앞두고 새로운 가입자가 추가되는 반면 사용정지 되거나 계정을 닫는 경우도 있어 전체 사용자 수가 다소 유동적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루트차트가 조사한 설문결과 표본의 53%가 트위터의 계정은 있지만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트위터는 21일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을 업데이트 했다. 여러가지 명령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바로가기 기능이 대폭 추가됐으며 이메일, 주소록에서 친구를 찾는 과정도 신속해졌다.
또한 안드로이드 앱의 경우 아이스크림(4.0) 버전 운영체제에서 문제없이 잘 구동할 수 있드록 최적화됐으며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나 반스앤노블의 누크 및 누크컬러 태블릿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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