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토종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20대 감성으로 리뉴얼하고 2012년 프로스펙스와 함께 할 새로운 파트너로 김연아를 발탁했다.
22일 오전 10시30분 용산구 LS 타워에서 열린 프로스펙스의 W 연아라인 론칭 현장에 김연아를 비롯한 프로스펙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욱 새로워진 제품으로 기존 고객은 물론 20~30대까지 타겟 확대한 뉴(NEW) 프로스펙스의 W 연아라인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그녀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재탄생했다.

김연아는 "운동할 때 가볍고 편안한 운동복을 찾기 마련이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프로스펙스는 가볍고 편안해서 선수 입장에서 매우 반갑다"면서 "다른 워킹화들 보다 가볍고 편안할뿐만 아니라 몸동작이 자유로워 운동할때는 물론이고 일상에서 모두 입거나 신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대 김연아의 모습과 어울리는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가볍고 컬러풀해진 운동화와 스키니한 디자인의 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원하는 연아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김연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솔직담백하고 생기발랄한 모습이 뉴 프로스펙스와 잘 맞아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했다"면서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대한민국 대표선수 김연아가 만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언제 가장 걷고 싶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운동 후 덥고 숨이 차거나 스타레스를 받았을 때"라며 가장 걷고 싶은 장소로 한강을 꼽았으며 "3월 개강과 함께 학업에 전념할 것이며 5월 아이스쇼 준비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 새로워진 프로스펙스의 광고 캠페인 영상도 공개됐다. 태국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꿈도 많은 20대 대학생 연아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에너지와 감성을 담아냈다.
한편 론칭 행사장에서는 MBC '해를품은 달'의 김수현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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