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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야권연대 협상, 공천심사보다 우선시"


"야권연대, 국민 명령 받들지 못하면 국민 힘마저 흩어질 것"

[채송무기자] 최근 4.11 총선을 향한 야권연대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천 심사보다 야권연대 협상 결과를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통합당은 공천심사를 계속하고 있고, 오늘부터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간다"며 "공천심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야권연대 협상이 타결되면 그 결과를 우선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야권연대는 국민의 명령이고 승리의 열쇠로 이제는 바꾸라는 국민 여망을 받들기 위해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며 "야권이 연대해 하나가 돼야 총·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지 못하면 국민의 힘마저 흩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저는 더 큰 꿈과 사명감으로 야권연대에 임할 것"이라며 "야권연대는 총·대선 승리를 넘어 2013년 새 대한민국을 이끌 민주진보 정부를 만들 굳건한 힘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간 야권연대 경험을 바탕으로 결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될 수 있으면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야권연대 협상에 진정성 있게 해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야권연대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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