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키움증권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이 7일 오전 장 시장 후 오류를 일으켜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로그인이 안 되는 현상과 매수와 매도 주문 체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됐다. 지난달 25일 이 같은 상황이 일어난 이후 올해 들어서만 두번째다.
키움증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율로 소위 개미투자자라 불리는 소액 일반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HTS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개미는 키움증권"이라는 문구로 광고하고 있다.
한 증권관련 온라인 게시판에는 "매매 못해서 피해보는 것 보상해 줘야하는것 아니냐", "광고에서 개미는 키움이라고 광고해서 키움 썻더니 아침부터 오류가 났다. 빨리 다른 증권사 HTS로 갈아타야겠다" 등의 이용자들의 성토가 올라오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