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갤럭시탭 ICS 지원 결국 안하기로


"가용 메모리 부족, 다른 혜택 검토"

[강현주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하 ICS) 업그레이드 지원을 결국 안하기로 확정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두 제품은 가용 메모리 부족으로 ICS 지원을 하지 않기로 한 기존의 결정을 번복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다른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삼성전자가 ICS 업그레이드 대상품목을 발표하면서 갤럭시S와 갤럭시탭을 제외시키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ICS 업그레이드 지원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안드로이드4.0 호환성 가이드'에 따르면 ICS 탑재에 적합한 메모리 사양은 790MB다. 하지만 갤럭시S와 갤럭시탭은 512MB다.

ICS 지원 대상인 넥서스S나 옵티머스 블랙 등도 512MB로 적합 사양에 못미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에 소비자들의 불만은 수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측은 "대신 두 제품의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추가 기능 탑재하는 등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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