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클래식 공연 곁들인 이색 시무식 개최

[박웅서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 위치한 '올림푸스홀'에서 신진 아티스트들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 하는 이색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은 방일석 사장의 신년사에 이어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7인의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및 김지윤, 피아니스트 박진우,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박고운,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클라리넷 장종선 등이 공연을 진행했다.

올림푸스한국 인재전략실장 홍승갑 이사는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 또한 젊고 역량있는 아티스트들의 꿈을 지원하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와 혁신을 창조해 나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반전시키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해 진정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