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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친환경 녹색·IT 기술비즈니스 한마당' 열려


지경부 '제8회 한중 테크노마트' 코엑스서 개최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상무부와 양국 중소기업 간의 투자와 산업기술에 대한 협력을 도모하는 '한중 테크노마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국 측 대표로 우태희 지식경제부 주력시장협력관,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이, 중국 측 대표로는 이원 상무부 부국장, 주장정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요문평 중국기전산품진출구상회 부회장이 각각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전자 부품·정보통신기술(ICT)·녹색산업·신소재 분야 등에 종사하는 양국의 90여개社, 170여명이 참석해 기업 간의 기술·투자, 기술설명회 등에 참석했다.

이번 중국 기업들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 산업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녹색산업과 정보기술(IT)분야에 우리 기업과 기술과 투자 협력을 논의했다.

또 이들 기업은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녹색기술, 온라임 게임개발 등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신규 시장개척을 위한 기술비즈니스 협력을 주문했다.

우리 기업들은 중국 전자 부품분야의 중소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심 분야의 기업과 행사 현장에서 활발하게 접촉했다.

우태희 협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한중 테크노마트는 중국 친환경 녹색과 IT 기업들의 참여로 양국 산업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산업간 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우수한 기업과 인재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더 많은 기술교류회를 가져야 하며, 이러한 협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중 테크노마트가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테크노마트를 통해 지금까지 한국과 중국의 1천200여개 중소기업이 만남을 가졌다. 이로 인해 그 동안 1천600여건의 중소기업 간 상담이 이뤄졌으며, 집계된 계약 규모는 310억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서도 250건 정도의 상담이 진행됐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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