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첫 윈도폰 판매실적 기대 이하"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에 내놓은 첫 윈도폰인 '루미아 800'과 '루미아 710'의 판매가 기대 이하일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노키아 주가가 6% 가량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퍼시픽 크레스트 증권의 제임스 포싯 애널리스트는 "노키아가 이번 분기에 100만대 이하의 루미아를 출하하고, 이중 50만대 이하가 소비자한테 팔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키아 측은 이들 제품이 분기에 2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포싯은 "노키아가 확보한 이동전화 사업자가 강력한 지원을 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시장에서는 루미아에 대한 기대가 부풀려졌다"고 평가했다.

이런 전망에 대해 노키아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 노키아는 지난 달 루미아 800과 루미아 71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럽 주요국에만 출시된 상태며 미국과 중국 등에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다가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가 취임한 뒤 주력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심비안에서 윈도폰으로 바꾸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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