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야후가 온라인 광고 업체인 '인터클릭'을 2억7천만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인수가격은 22%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인터클릭은 광고주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타깃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체로 연간 매출은 1억 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야후 측은 인터클릭을 디스플레이 광고 사업에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야후는 지난 9월 캐롤 바츠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뒤 매각 등을 포함해 전략적인 대안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의 알리바바, 구글 등과 함께 다수의 사모펀드가 야후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상태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