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지멘스 헬스케어가 세계 최초로 MR과 PET을 하나로 통합한 융합형 영상기기를 공개한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인 'KCR 2011'에 참가, MR과 PET를 결합한 바이오그래프mMR(Biograph mMR)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KCR과 함께 바라보는 영상의학의 미래'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되며, 6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영상의학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이엔드(High-End)급 장비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융합영상의 새로운 가능성 MR/PET'라는 주제로 지멘스는 세계 최초로 MR과 PET을 통합한 영상장비인 바이오그래프mMR(Biograph mMR)을 국내에 소개하는 특별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인체 조직의 해부학적 영상과 물질 대사 및 기능적 분석이 가능한 MR과 인체의 세포 활동과 대사 상태를 분자 수준까지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PET의 장점이 결합한 장비다.
기존에는 MR의 강력한 자기장이 PET의 기능을 방해하는 문제로 두 기기의 통합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지난해 지멘스가 이 두 기기를 결합한 바이오그래프 mMR을 선보이면서 영상의학분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2011 KCR에 올해에도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바이오그래프 mMR이 의료진과 환자에게 제공하게 될 과학기술과 이점을 만나보게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그래프 mMR은 지난해말 열린 2010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 소개된 이후 최근 국내 식약청 허가를 받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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