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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유튜브 채널 해킹 당했다


[원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23일(현지시간) 오전 해킹당했다고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IT매체가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에 만들어진 광고 캠페인을 포함한 모든 공식 동영상이 해당 체널에서 삭제됐고 그 자리엔 광고주를 모집한다는 문구의 짧은 영상이 대신 나타났다. 현재 MS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만4천명이 넘는다.

이번 해킹으로 MS의 유튜브 채널 바탕 화면에는 '영화계 포식자'라는 타이틀이 삽입됐고 누군가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단지 2006년에 만든 내 계정에 접속했을 뿐이다"라고 쓴 메시지가 게재됐다.

MS와 유튜브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주요 유튜브 채널이 해킹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주말 새서미 스트릿(Sesame Street)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해 자사 가정용 콘텐츠가 삭제됐고 대신 포르노 영상이 올라온 바 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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