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얇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와이파이 공유기 '콤팩트 에그'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KT는 콤팩트 에그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바로 와이브로 4G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에그파티 페스티벌'도 함께 연다.

에그는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처음 출시될 때는 크기도 크고 배터리 시간도 짧아 이동형 기기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점차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돼 작고 예쁜 디자인으로 탈바꿈 한 것이다.
이번에 KT가 출시하는 콤팩트 에그는 마치 여성의 화장품 케이스같이 얇고 가벼우며 예쁜 디자인을 채택했다. 레드와인, 다크그레이, 화이트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여성들을 비롯해 디자인에 민감한 고객들을 만족시키리란 것이 KT의 기대다.
작아졌지만 성능은 더 강화됐다. 연속사용 8.5시간, 대기 11시간이라는 넉넉한 배터리용량과 최대 7대 기기의 동시접속도 지원하는 등 기존 에그 대비 한층 더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콤팩트 에그를 구입하면 가죽 소재의 흰색 파우치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급형 컬러파우치도 10월말부터 올레샵(shop.olleh.com) 또는 주요 올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월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와이브로 30GB를 이용할 수 있는 '라잇 나우 4G 요금제'를 24개월 이상 약정가입하면 콤팩트 에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콤팩트에그 출시에 맞춰 매장방문이나, 신분증 전송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즉석 가입신청을 하고 에그를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에그파티 페스티벌'을 11월말까지 연다.
올레닷컴(www.olleh.com)이나 광고 등에서 보이는 에그파티 페스티벌의 QR코드를 찍거나 모바일 페이지(http://olle.in/a9h4)에 접속하여 바로 가입하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쇼(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3D스마트TV, 맥북에어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13일 강남역에 위치한 올레애비뉴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경품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와이브로 에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드파티'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