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달러의 가격대가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도메인 'sex.biz'의 주인이 한국인으로 낙찰됐다.
도메인 등록 대행 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자사를 통해 예약 신청된 6천 600여개의 닷biz 도메인 중 sex.biz, japan.biz, 114.biz, job.biz, kids.biz, toy.biz 등 250여개가 등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닷biz 도메인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3만 9천개의 도메인에 대해 예약 접수가 이뤄졌다.
가비아측은 "sex.com은 하루에 수십만건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매월 10억원대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sex.biz 도메인은 sex.com 도메인에 비해 그 가치는 약간 떨어지나 최소 1천만 달러의 가치는 지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닷biz 재등록 예약에 성공한 도메인들은 UNITEL.biz, CESCO.biz, HITEK.biz 등 자사 도메인 방어를 위한 것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등록에서 KBS.biz, DACOM.biz, FUJIFILM.biz, CISCO.biz 등 기업명을 수반한 도메인들이 상당수 개인들에게 돌아간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저작권 시비 가능성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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