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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별세 추모…전세계 인사들의 '말말말'


[김영리기자]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향년 56세의 나이로 별세하자 전세계 인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O...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장 위대한 미국의 혁신가 중 하나였다. 다른 생각을 할 만큼 충분히 용감했고, 자신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충분히 대담했으며, 실제로 해낼 만큼 재능이 있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바로 잡스가 발명한 기기로 그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는 것만큼 그에게 큰 찬사는 없을 것이다."

O...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스티브와 30여년 전에 처음 만나 서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동료이자 경쟁자, 친구로서 지내왔다. 나는 스티브와 일할 기회가 있었던 행운아였다. 스티브가 매우 그리울 것."

O...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스티브, 멘토가 돼 주셔서, 친구가 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당신이 만들어 낸 것으로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O...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페이지와 나는 비전과 리더십에 대한 영감을 찾기 위해 쿠퍼티노를 바라봤다"며 "스티브, 최고를 위한 당신의 열정은 내가 지금 이 메시지를 쓰고 있는 '맥북'을 포함해 애플의 제품을 만져 본 누구에게도 느껴졌을 것"

O...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 "내가 구글의 CEO가 됐을 때 잡스는 매우 친절히 대해줬고 건강이 않좋을 때도 그의 지식과 조언을 들려주느라 시간을 냈다. 구글 직원들과 내 심정은 잡스의 가족과 애플 직원들과 같을 것"

O...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고인은 세계 IT 산업에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을 이끈 천재적 기업가였다. 그의 창조적 정신과 뛰어난 업적은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것이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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