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게이트가 PC게임 '웜즈 월드파티'의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 www.mgame.com)는 영국의 게임개발사 팀17과 PC게임 ‘웜즈 월드파티’에 대한 한국· 중국· 대만 지역에 대한 독점 유통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웜즈 월드파티’는 팀17이 개발한 PC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 팔린 PC게임 ‘웜즈’ 시리즈의 최신판. 지난 2001년 초 미주 시장에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즈게이트측은 아직 각 지역에서의 게임 출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손승철 사장은 “앞으로도 위즈게이트와 팀17은 웜즈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즈게이트는 지난해 6월 팀17과의 계약을 통해 PC게임 ‘웜즈’의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한국 지역 서비스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인 웜즈는 지난 1월 초 서비스를 시작, 회원수 190만명에 동시접속자 4만5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장윤영기자 yyj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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