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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드림라인, 국가백업센터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과 드림라인(대표 이승일) 연합은 국가기간정보시스템 공동백업센터의 데이터회선 임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하나로통신-드림라인 연합, KT, 데이콤, 두루넷, GNG 등 총 5개 사업자가 참여한 이번 국가 백업센터 네트워크 사업자 입찰에서 하나로통신-드림라인 연합은 데이터 전송시스템 및 광전송로의 2중화 구성을 통한 완벽한 재해복구 시스템이 강점으로 부각됐다고 하나로통신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국가 백업센터가 위치한 한국전산원 및 행정자치부, 국세청, 관세청을 광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하나로통신 위성욱 기업영업 1팀장은 "지난해 미국 월드트레이드센터의 테러사건 이후 백업/재해복구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 연합의 국가 백업센터 네트워크 사업자 선정은 향후 재해복구 시스템에 대한 양사의 역할이 크게 증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간정보시스템(관세·국세·주민) 공동백업센터는 지난해 9·11테러 이후 국가 기간정보에 대한 원격백업을 위해 정부가 337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오는 6월말까지 완공하기로한 기간시설이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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