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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신간]닥터스 로맨스


강원도 토박이인 차윤희는 이제 막 의사 면허를 딴 풋내기다. 그녀는 인턴으로 대한병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병원에서의 하루하루가 낯선 그녀는 우연히 대한병원의 3대 명물을 만나게 된다. 항상 철저하고 완벽하지만 수많은 비밀을 가진 남자 김준혁, 외교관 집안의 4대 독자로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가졌으며, 어마어마한 재력을 가진 유상민, 그리고 국내 최고 기업인 GK그룹의 외동딸이며 대한병원의 명예 병원장 황중택 교수의 외손녀인 김유리. 대한병원의 3대 명물로 불리는 이들과 인턴 차윤희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의 저자는 현재 산부인과 전문의로 여성 전문 병원의 진료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그녀는 자신이 인턴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한다.

실제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수술실의 풍경 수술의 과정, 그리고 병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의사들과 간호사, 환자들의 인간관계가 마치 살아 숨쉬는 것 같다.

사실적인 배경 설정과 달리, 주인공들은 로맨스 소설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돈 많고 약간 삐뚤어진 성격, 그리고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준혁. 그와 정반대로 다정다감하며 모든 이를 사랑으로 감싸는 상민.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을 가지지 못한 유리. 부족하지만 모든 주인공의 사랑을 받는 윤희.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달달하게 펼쳐진다.

‘닥터스 로맨스’는 총 11권(본편 10권 + 외전 1권)의 분량을 가진 대작이다. 그만큼 작가가 최선을 다해 집필을 했음을 느낄 수 있으며, 병원이라는 공간과 의사라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로맨스의 문법에 충실한 주인공들의 경우는 예외로 놓아두자.

날씨도 선선해지고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같은 때에 달달한 사랑의 이야기에 빠지고 싶은 사람, 홀로 고독을 즐기며 남는 시간을 어찌할 줄 모르는 솔로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현직의 저/A6(문고판) 380p(각 권)/2011년 8월)

/북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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