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화상회의 솔루션 '나우앤나우 프라임' 출시

[방창완기자] 엘림넷(대표 한환희)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회의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동 가능한 화상회의 솔루션 '나우앤나우 프라임'을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나우앤나우 프라임'은 엘림넷이 웹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나우앤나우'의 4년 운영 노하우와 고객 요구사항을 수렴해 지난 2년 6개월간 개발한 제품으로 동영상과 음성파일 공유를 비롯,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 가능한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과 스마트폰 접속 기능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또 화상모드와 프리젠테이션 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 기능과 전자칠판을 3개까지 동시 개설 가능한 멀티보드 기능, 실시간 설문 기능 등도 추가됐다.

엘림넷 손성영 팀장은 "'나우앤나우 프라임'을 라이센스 판매형(구축형) 및 독립형 서비스에 우선 적용할 게획이며 기존 나우앤나우 독립형 서비스 고객들이 원할 경우에는 추가 비용부담 없이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림넷은 지난 2007년 5월 웹 기반 개방형 화상회의 서비스 '나우앤나우'를 개시, 현재 500여개의 기업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주 고객은 KT, LG U+, SK브로드밴드, 삼성생명, 서울대학교, 포스코 등이며 최근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기업들로도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