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여신 한채영이 올 가을 데님 트렌드를 제안했다.
최근 일상 파파라치부터 공항패션까지 시크한 데님룩의 다양한 스타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한채영이 올 가을 '와일드 웨스턴 시크(Wild Western Chic)' 스타일을 제안했다.
최근 열린 트루릴리젼 스타일링 클래스에 참석한 한채영은 스키니한 데님에 네이티브 아메리칸(NATIVE AMERICAN) 프린팅이 된 티셔츠, 그리고 데님 베스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데님 온 데님' 패션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한채영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보헤미안 시크를 기본으로 히피 풍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서부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와일드 웨스턴 시크는 채도가 낮지만 부드러운 트렌드 컬러로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채영이 택한 아이템으로 슬림한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한 여성 모델은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로 톤을 맞췄다. 루즈한 상의로 웨스턴 풍의 느낌을 살리고, 레이스업 레더 재킷으로 와일드한 면을 더해 시크룩을 완성했다.
빈티지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과 베이직한 티셔츠, 그리고 에비에이터 레더 재킷 등으로 남성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한채영과 함께한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를 통해 이본 시즌의 전반적인 트렌드 뿐만 아니라 트루릴리젼만의 새로운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와일드 웨스턴 시크룩처럼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해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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