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짝퉁 애플스토어' 22개 추가 적발


애플 로고 사용 중지 명령 내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중국 정부가 22개에 달하는 '짝퉁 애플스토어'를 추가로 적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짝퉁 애플스토어가 대량으로 발견된 중국 윈난성(雲南省)의 쿤밍(昆明)시 당국은 적발된 '짝퉁 애플스토어'에 대해 애플의 로고를 사용하지 말도록 하는 명령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애플 차이나는 '짝퉁 애플스토어'들이 애플 상표권을 침해해 부당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관계당국에 고소한 바 있다.

애플 본사도 뉴욕에서 짝퉁 애플스토어들을 제소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쿤밍시의 짝퉁 애플스토어는 한 미국인이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 '버드 어브로드(http://birdabroad.wordpress.com/2011/07/20/are-you-listening-steve-jobs/)'에 관련 글을 올림으로써 세계인의 주목을 끈 바 있다.

당시 보도들에 따르면, 이들 짝퉁 애플스토어는 애플의 로고를 그대로 쓰는가 하면 매장 디자인과 직원들의 의상이 애플스토어의 고유한 모습을 그대로 차용해 직원마저 정식 애플 매장인 것으로 착각했다고 한다.

쿤밍시 당국은 그러나 이들 매장에서 판매한 제품이 가짜 애플 제품인지 혹은 밀수된 진짜 제품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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