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갤럭시S2용 스와로브스키 케이스 출시

[박웅서기자] 애니모드(대표 김상용)는 12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악어가죽 등 특별한 소재를 사용한 갤럭시S2용 프리미엄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대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애니모드 고유의 체인지커버 방식으로 기존 갤럭시S2 배터리 커버 대신 끼워서 사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크롬 소재의 고급 수제 이어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모드 갤럭시S2 스와로브스키 커버는 크리스털 주얼리의 대명사 스와로브스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애니모드의 한정판 커버다. 촘촘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제작된 이번 제품은 리본커버와 레드, 블루, 오렌지 빛 등 모두 10종이다.

함께 출시된 애니모드 갤럭시S2 악어 가죽 케이스는 천연 악어 가죽을 소재로 만든 최고급 액세서리다. 특히 악어 꼬리 부분으로 제작돼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애니모드는 아울러 일본 프리미엄 음향기기 브랜드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에서 수공으로 만든 하이엔드 이어폰 '파이널 오디오 이어폰'(Piano Forte X-CC)도 선보인다.

신제품의 가격은 스와로브스키 액세서리가 3~40만원대, 악어 가죽 케이스가 50만원대, 하이엔드 이어폰은 약 3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애니모드 상품 전략 및 마케팅 총괄 이혁준 이사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독특한 소재와 럭셔리한 디자인 등을 선보였다"며 "일본, 유럽 등 갤럭시S2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를 늘려가고 있는 만큼 이번 액세서리 라인은 해외 소비자들의 구미에도 맞는 제품으로 수익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