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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전설3' 중국 재진출 시동


오는 10일 비공개 테스트 실시 예정

'미르의전설3'는 2003년 중국에서 최고 동시접속자수 80만명을 달성했으며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한 '미르의전설2'의 후속작이다.

'미르의전설3'는 중국에서 론칭했었으나 현지 배급사인 CDC와의 로열티 미지급 문제, 중국 내 사설 서버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지난 2009년 서비스를 종료하고 재론칭을 앞두고 있는 게임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로운 현지 파트너사인 샨다게임스가 수차례 간담회와 설문조사로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게임 콘텐츠와 그래픽을 재구성하는 등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고 전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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