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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게임 '엠스타', 성인시장 '블루오션' 공략


"생생한 3D 그래픽 업고 소셜 데이팅 게임으로"

[박계현기자] 주로 10대들이 즐기던 캐주얼 댄스게임 시장이 성인층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지난달 3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댄스게임 '엠스타'는 '오디션', '러브비트' 같이 귀여운 캐릭터로 10대들이 주로 즐기던 캐주얼 댄스게임과는 달리 만 18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성인 온라인 댄스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포옹·입맞춤 등 이성 간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할 수 있는 커플 상호액션 등 기존 댄스게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성인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이 특징이다.

또한 '엠스타'는 댄스게임 최초로 온라인게임 제작 엔진인 언리얼3로 제작돼 실사 같은 3D 그래픽을 선보인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움직임, 고급스런 패션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으로 기존 4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주얼 댄스게임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게임모드도 선보인다. 버블 피버 모드, 팀 모드 등 리듬감 넘치는 다양한 게임모드와 이성과 짝을 이루어 즐길 수 있는 미팅모드, 커플모드가 있다. '얼음땡' 놀이를 응용해 상대가 일정시간 동작을 하지 못하게 얼려놓을 수 있는 아이템 모드도 지원한다.

CJ E&M 넷마블은 "친구찾기 등 소셜 기능을 도입해 단순히 음악과 캐릭터의 움직임을 즐기는 게임에서 벗어나 소셜 데이팅 게임으로도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M 넷마블은 '엠스타' 이용자를 대상으로 샤넬·루이비통·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출석 수·친구 수·랭킹 순위 등 게임 내 미션 수행 점수를 합산해 여성 이용자들에게는 홍대에서 진행하는 '엠스타' 명품 클럽파티 VIP 초대장을 준다. '엠스타' 파티 참가자들에게는 샤넬 2.55 핸드백·루이비통 지갑·구찌 선글라스 등 명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넷마블 측은 "이용자들이 '엠스타'를 통해 자유롭게 친구를 사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성인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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