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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24시간 3D영화 채널 선봬


3D 영화전문 PPV 채널 론칭, 디즈니-유니버셜 신작 3D영화 상영

[김현주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24시간 3D영화 전문 채널 '스카이초이스3D(Ch.2)'를 론칭, 아시아 최초로 3D 다채널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초이스3D 채널에서 연간 40여편의 국내외 대작 3D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입자는 3DTV만 있으면 안방에서 최신 3D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3D영화의 한편 당 시청요금은 5천원~7천원이다.

스카이초이스3D 채널은 디즈니, 유니버셜 등이 제작한 대작 3D 영화를 종영 직후 상영할 계획이다. 매월 2편 이상의 인기 3D영화를 신규 서비스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신규 채널 론칭을 기념해 7월에는 디즈니 3D애니메이션 '라푼젤'과 유니버셜의 '슈퍼배드' '생텀' 등을 방영한다. 캐리비안의 해적4, 카2, 토이스토리 등도 순차적으로 선봴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010년 1월 세계 최초 24시간 3D전문채널 'Sky3D(채널번호 1번)'을 론칭한 데 이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유일하게 2개의 실시간 3D방송채널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자사 3D콘텐츠의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다. 중국, 인도 등 방송사와 스포츠 및 K-팝 관련 프로그램 판매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몽룡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최근 3DTV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세계적으로 3D채널 론칭 러시가 일어나는 등 국내외 3D시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양질의 3D콘텐츠를 확보하고 다양한 3D방송서비스를 제공해서 3D방송산업의 수익모델을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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