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어도비시스템즈가 2분기에 소프트웨어 판매 호조와 영업마진 증가로 54%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고 주요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월 3일로 끝난 2분기 결산에서 어도비는 지난해 1억4천860만 달러(주당 28센트)에서 54% 늘어난 2억2천940만 달러(주당 45센트)의 순익을 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44센트에서 55센트로 상승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10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어도비는 당초 2분기 실적을 매출액 9억7천만 달러에서 10억2천만 달러, 주당이익 47센트에서 54센트로 전망했다.
영업마진은 24.1%에서 27%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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