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HTC가 다음달 1일 KT를 통해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4G 스마트폰 '이보(EVO) 4G 플러스(+)'와 태블릿PC '플라이어(flyer) 4G'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보 4G+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WCDMA(3G), 와이브로(Wibro, 4G), 와이파이(WiFi)를 모두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1.2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qHD'급 대화면을 장착했다. 'HTC 센스' 사용자환경(UX)에 800만 화소 카메라와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도 탑재했다.

태블릿 PC인 '플라이어 4G'는 지난 2월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처음 공개된 플라이어의 4G 버전으로 이보4G+와 마찬가지로 3가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플라이어는 일반 터치와 더불어 정밀한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HTC 스크라이브(Scribe)’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7인치 디스플레이와 1.5GHz 싱글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앞뒷면 이음새가 없는 HTC 특유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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