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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식 "2012 대선, 공감 얻는 SNS 정치인이 승리"


[TV]"2012년은 SNS 시대, 뉴미디어 정치인이 집권"

[채송무기자] 정치권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2012년 대선과 총선은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까.

IT사업가에서 최근 정치에 투신한 문용식 민주당 유비쿼터스 위원장은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SNS가 '선거 행태와 정치 리더십까지 바꿀 것'이라고 단언했다.

문 위원장은 최근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미디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면서 "역사적으로 봐도 새롭게 등장하는 당시 뉴 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한 사람이 집권을 하는데,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랬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지금 인터넷이라는 뉴미디어 시대가 됐고 사회와 정치가 점차 바뀔 것이다. 특히 2012년은 SNS의 시대"라며 "과거 지시하고 권위적인 리더십에서 참여, 개방, 공유가 중시되는 웹2.0 시대로 정치 리더십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핵심은 '나를 따르라'가 아니라 나와 이야기하자는 수평적인 소통 속에서 국민과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능력이 리더십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공감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진정한 뉴미디어 시대, SNS 시대의 새로운 지도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이 흐름을 모르고 미디어법을 파행적으로 해서 방송사를 장악하면 될 줄 아는데 이는 흘러간 물"이라며 "새로운 뉴미디어인 SNS와 모바일이 등장했기 때문에 여기에 가장 잘 부합하는 정치인, 이를 잘 활용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인이 대권을 잡을 것"고 주장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동영상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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