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집중 분석] 오일프라이스 vs 오일프라이스워치

자동차정보 분야에는 61개의 사이트가 등록되어 있으며 주유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유정보 사이트의 컨텐츠 활용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주유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므로 주유정보와 관련된 컨텐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커뮤니티나 주유소 정보, 자동차 정보와 관련된 컨텐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방문목적은 주유가격 비교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기위해 커뮤니티나 자동차정보와 같이 주유정보에 관심있는 자동차 소유자가 흥미를 느낄 만한 다른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여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각 사이트별 활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일프라이스는 커뮤니티 23.2% > 메인 22.4% > 자동차정보 18.6% > 패널 8.4% > 주유소정보 5.0% 순의 활용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유가격 정보가 가장 기본이 되는 컨텐츠이지만 해당 컨텐츠 보다 오히려 커뮤니티나 자동차와 관련된 정보가 더 많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사이트의 시작은 주유정보 제공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해당 사이트가 시장에 진입하여 어느 정도 인지도를 알린 이후에는 사용자의 지속적인 방문을 위해 주유정보외에 다른 정보를 제공해야 꾸준한 방문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이런 전략을 통해서 높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일프라이스워치는 메인 20.1% > 주유소정보 15.5% > 고객센터 8.1% > 가격정보 6.8% > 관련뉴스 5.7% 순의 활용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일프라이스워치의 경우 주유소와 관련된 위치 정보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정보의 경우 페이지 하단에 최저가와 최고가 주유소가 롤링 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직접 클릭하지 않고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정보와 관련된 사용 비중이 낮게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일프라이스워치의 경우 주유정보와 관련된 컨텐츠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이외의 컨텐츠의 경우 활용도가 낮았습니다. 현재에 자동차 관련용품 판매나 자동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그 정보가 아직은 사용자의 관심을 충족시킬 정도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속적인 순위 상승 및 방문객 유도를 위해서는 주유정보외 자동차와 관련된 컨텐츠를 좀 더 강화하여 활용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