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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앱 통했다…삼성스마트TV 앱 다운로드 500만 돌파


서비스 1년2개월만…120개국에서 550여개 제공

[박영례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TV용 앱스토어 '삼성 앱스 TV'가 서비스 14개월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500만회 돌파했다. 삼성앱스는 현재 120개국에서 550여개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중이다.

23일 삼성전자는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 TV'가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4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삼성 앱스 TV'는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11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데 이후 석달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재차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현재 '삼성 앱스 TV'에는 주간 약 45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문객이 약 15%씩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삼성 스마트TV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중 '유튜브', '구글 맵', '어큐웨더(AccuWeather)' 등 동영상, 인포메이션 관련 앱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Cave of Hades', 'Acetrax Movies', 'TV Movies' 등과 같은 게임, 영화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앱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글 맵', '다이내믹 볼링', '트위터' 등을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무료 3D VOD 서비스인 '3D 익스플로어'를 비롯 '네이트 TV 검색', '싸이월드 사진첩' 등의 앱이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맛에 맞춘 TV용 앱, 통했다

이같은 '삼성 앱스 TV'의 성공 비결은 TV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은 물론 각 국가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에 힘써온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TV 특성에 맞는 비디오, 게임,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인포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의 TV 전용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12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 서비스 초기의 27배에 달하는 550여개의 앱을 제공중이다. 지난 3월부터는 3D VOD 서비스를 업계 첫 제공중이다.

이달 말까지 드림웍스의 최신 개봉 예정작 '쿵푸팬더2' 예고편과 '그랜드 캐년 모험', '와일드 오션' 등 아이맥스 신규 다큐멘터리 8편을 추가 제공하는 등 연말까지 100여개 이상의 무료 3D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새로 추가된 다큐멘터리 콘텐츠는 교육용으로 인기가 높다. 편당 40여분 정도의 풀 버젼 다큐멘터리를 3D VOD로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된다.

3D VOD 서비스는 3D 기능이 내장된 올해 스마트TV 신제품 뿐만 아니라 지난해 제품도 '3D 익스플로어'앱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경식 상무는 "삼성전자는 32형에서 75형까지 업계 최대의 스마트TV 라인업을 제공하며 스마트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함께 TV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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