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글로벌 통신업체 BT(브리티시텔레콤)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앱)인 'BT 인게이지 미팅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앱은 스케줄 관리를 자동으로 도와줘 화상회의를 훨씬 더 간편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앱을 통해 화상회의 진행자는 화상회의 장비를 제어하고 신속하게 미팅을 시작해서 마감할 수 있으며 미팅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이 앱은 시스코, 라이프사이즈, 폴리콤, 탠드버그 등 모든 주요 화상회의 제조업체와 호환된다.
또 이 앱은 직관적인 회의 설정 마법사, 미팅 템플릿, 맞춤형 주소록, B2B 스케줄링, iCal 통합, 다양한 온라인 리포팅 툴 등을 제공하는 웹기반 툴인 BT 인게이지 미팅 매니저와 함께 사용된다. 이 앱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이동에도 접속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회의장에서 회의를 통제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관련 통제권을 미팅 진행자에게 준다는 것이다.
아이튠즈 내에서나 해당 기기의 앱 스토어를 통해 BT 인게이지를 검색하면 BT 인게이지 미팅 모바일 앱을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현재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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