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흑백 레이저 복합기 및 프린터 신제품 출시

[박웅서기자] 브라더 인터내셔널 코리아(대표 세키야 신고)는 18일 레이저 복합기 및 프린터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흑백 레이저 복합기(MFC-7860DN), 흑백 레이저 복합기(MFC-7360), 흑백 레이저 프린터(HL-2130) 등 3종이다.

인쇄, 스캔, 복사, 팩스 기능을 모두 갖춘 레이저 복합기 MFC-7860DN는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돼 여러 사용자들이 장비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나 소호에 적합하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자동 문서 급지대(ADF)를 제공, 여러 페이지의 스캔, 복사, 팩스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용지함은 250매의 대용량이며, 다목적 용지함을 통해 봉투와 같은 두꺼운 용지도 자유롭게 인쇄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세련된 블랙 컬러에 세밀한 마감으로 트렌디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브라더 MFC-7360 흑백 레이저 복합기는 작은 본체 안에 인쇄, 스캔, 복사 및 팩스 기능을 모두 탑재한 콤팩트한 제품이다. 분당 최고 24페이지의 빠른 인쇄 속도를 제공하며, 높은 해상도로 선명한 텍스트를 인쇄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 HL-2130은 사용이 쉽고 간편하며, 빠른 인쇄 속도를 자랑하는 실속형 제품이다.

오직 프린터 기능에만 충실하면서도 첫 페이지 인쇄에 10초 밖에 걸리지 않는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특히 토너 절약 모드를 사용해 운영비를 줄일 수 있으며, 약 1W로 작동하는 저전력 모드도 탑재됐다.

신제품들은 모두 소모품인 토너와 드럼을 분리시켜 교체 및 관리가 가능하다. 가격은 10~30만원대.

세키야 신고 브라더 인터내셔널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신제품군은 브라더만의 강점과 경쟁력이 모두 집약돼 있는 라인업"이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신제품들을 앞세워 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