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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친환경 가스레인지 '히든쿡' 출시


국내 최초 히든 타입 가스 버너·세라믹 유리상판 적용

이번 신제품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인 멘디니와 김상윤 작품의 디자인을 제품 전면에 적용했다. 멘디니 패턴은 모노톤 컬러와 스퀘어 무늬로 심플함을 강조했으며, 김상윤 패턴은 깊이 있는 브라운 색상과 단순한 선으로 고풍스러운 멋을 더했다.

히든쿡은 국내 최초로 상판 아래로 버너가 숨겨진 프리미엄 가스레인지다. 또한 세라믹 글라스 상판 아래 위치한 가스 열원으로부터 복사열을 전달해 조리하는 HRB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불꽃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가스 연소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기존 가스레인지 대비 6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후면은 일괄배기 방식을 채용, 후드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에 유해가스가 적고 열기가 없어 쾌적한 친환경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독일 쇼트사의 첨단소재인 세라믹 유리를 상판으로 채용해 흠집이 쉽게 나지 않고 열과 충격에 강하다.

소비자 안전을 위해 미세가 안정장치까지 고려했다. 자동 소화기능을 추가해 2시간 연속으로 작동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계됐으며, 손잡이에 점화확인램프가 있어 점화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부 김정태 팀장은 "주방가전이 프리미엄화 되면서 주방 공간을 특별하게 표현하는 디자인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감각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컬러를 적용한 히든쿡은 디자인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주부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멘디니 패턴이 59만 9천원, 김상윤 패턴이 54만 9천원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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