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이균성 특파원] 10개월 가량 출시가 지연된 흰색 아이폰4가 28일부터 대한민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 애플 매장, AT&T 및 버라이즌 매장 등에서 28일부터 흰색 아이폰4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필립 쉴러 애플 부사장은 "화이트 아이폰4가 마침내 나왔다"며 "그동안 인내심을 갖고 많이 기다려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해 6월에 아이폰4를 발표한 뒤 검은색만 출시하고 흰색은 제조상의 문제 때문에 지금까지 시장에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화이트 아이폰4는 2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국의 경우 2년 약정에 16GB가 199 달러, 32GB가 299 달러다.
애플은 또 아이패드2가 28일부터 한국 일본 홍콩 등 8개국에 추가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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