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최관호 네오위즈INS 사장이 제5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후보로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넥슨·NHN·엔씨소프트·CJ E&M 등 주요 게임사들로 구성된 부회장사들이 최관호 대표를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오는 5월20일 열리는 총회·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관호 네오위즈INS 사장은 현재 네오위즈 COO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사내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일본 게임온 사장을 거쳐 지난 12월 다시 네오위즈로 복귀했다. 네오위즈INS는 PC방 총판과 콜센터 등을 관리하는 네오위즈의 자회사다.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지난 2월28일 김기영 전 협회장의 임기가 만료된 이후 적임자를 찾지 못한 채 사실상 공석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업계 내부에선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요 게임업체에서 협회장 자리를 맡아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던 상태였다.
최관호 사장이 5기 협회장에 선임될 경우 사실상 네오위즈게임즈가 협회장사로 전면에 나서는 것으로, 업계는 새로운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004년 김범수 당시 한게임 대표가 1기 회장을 맡으면서 출범했으며 이어 권준모 전 넥슨 대표, 김정호 전 한게임 대표가 회장직을 이어왔다. 올해 2월까지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가 4기 협회를 이끌어왔다.
김성곤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최관호 COO는 3년간의 전직 대표 경력이 있는 등 대외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업계에서 적합한 인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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