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3)이 플루티스트 한지희(31)씨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용진 부회장이 현재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교제를 하고 있으며 웨스틴조선호텔 리노베이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정 부회장은 신접살림을 차리기 위해 판교 근처에 수영장 딸린 저택을 지어 이사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와 관련 신세계 측은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정용진 부회장과 한지희씨는 지난 2007년에도 열애설에 시달린 바 있다. 당시 정용진 부회장은 "음악회 모음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용진 부회장이 한지희씨의 독주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식 커플'로 인정돼 왔다.
정용진 부회장은 배우 고현정의 전 남편으로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의 연인인 한지희씨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의 유학 경험이 있는 플루트 연주자로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등에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그녀의 부친은 지난해 작고한 한상범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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