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3억2천만 달러에 블록버스터 인수


[안희권기자] 디시네트워크가 美DVD 대여 업체인 블록버스터 인수전에서 최종 승자로 낙점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시네트워크(Dish Network)는 3억2천만 달러에 블록버스터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전에는 디시네트워크 외에 블록버스터의 대주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칼 아이칸과 마너크 얼터너티브캐피탈, SK텔레콤 등이 참여했다. 경합에 따라 인수가격이 오르자 SK텔레콤은 일찍 포기의사를 밝혔다.

디시네트워크는 이번 인수로 콘텐츠 사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블록버스터는 미국 최대 DVD 대여 업체로, DVD 대여서비스와 온라인 VOD 서비스 등장 이후 실적이 악화돼 지난해 9월 법정파산보호신청을 제출했다.

블록버스터는 美전역에 1천700개의 상점을 갖고 있어 이 판매망과 브랜드를 활용할 경우 디시네트워크의 콘텐츠 공급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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