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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DB 관리자들, 국산 DBMS 유지보수 비용에 높은 점수


20여명 중 80%, '외산 DBMS 국산 대체 가능하다' 답변

[구윤희기자]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베로(대표 문진일)는 금융 고객사 DB 관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80%의 관리자가 국산 DBMS를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신한은행, 새마을금고연합회, 대한생명, LIG손해보험 등 국내 13여개 금융사 DB 관리자가 참여한 티베로의 세미나에서 DB 관리자들은 국산 제품이 안정성만 확보된다면 시장에서 외산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베로 관계자는 "이들 중 87%는 외산 DBMS 제품의 고비용 유지보수 정책을 지적하며 외산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TCO(Total Cost of Ownership) 제공이 가능한 국산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 대부분은 국산 DBMS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 안정성과 호환성, 기술지원 등이 보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진일 티베로 사장은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든 DBMS 티베로는 안정성과 성능, 기능 면에서 외산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면서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를 통해 금융 고객들이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품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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