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ES500' 출시

[박웅서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1.43GHz급 CPU를 탑재한 2011년형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ES500'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아이나비 ES500'은 1.43Ghz급의 CPU와 256MB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구동 중에도 각종 동영상이나 MP3 등을 멀티태스킹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유블럭스6 GPS칩을 탑재해 빌딩 숲과 같이 GPS 수신이 어려운 멀티패스 구간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GPS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나비 티콘플러스 전용 동글을 통해 교통정보, CCTV 교통상황실, 유가정보,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전용 웹브라우저를 통한 이메일과 웹서핑 검색 등 무선 인터넷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지도는 최신 '아이나비 SE 4.0'가 탑재됐다. 이 전자지도는 최근까지 축적된 동일한 시간대의 지역 교통량 정보를 경로탐색 결과에 반영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한 경로를 안내하는 통계교통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L센서와 듀얼 USB 포트, 자동 볼륨 조절 기능 등을 제공한다. DMB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해서 찾아주는 핸드오버 기능을 비롯해 후방카메라 겸용 AV-in 단자, 오디오,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도 겸비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4GB 모델이 29만 9천원, 8GB 모델이 33만 9천원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시 선착순 2만명에게 액정보호필름과 내비게이션 보호커버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