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가 플레이스테이션(PS)의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게임 세이브 데이터용 온라인 스토리지를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대상회원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을 통해 자신의 게임 세이브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배포되는 PS3 펌웨어 3.60을 업데이트하면 자동적으로 온라인 스토리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PSN 계정 하나당 최대 150MB까지 게임 세이브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최대 1천개의 게임 세이브 데이터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온라인 스토리지 기능은 PS3용 게임에 지원되며, 게임 세이브 데이터를 제한 없이 백업할 수 있다. 복사가 금지된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도 24시간 내에 1회에 한해 복사가 가능하다.
온라인 스토리지 기능은 대부분의 PS3용 타이틀과 호환되며, 추후 새로 출시되는 게임 타이틀에도 온라인 스토리지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PSN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온라인 스토리지 기능은 PS3상에서 자신의 게임 세이브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기 원하는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서비스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PSN 이용자는 XMB(XrossMediaBar)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신의 게임 세이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기간에 따라 365일은 3만8천원, 30일은 6천3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PSN 이용자들이면 기존 PSN 계정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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