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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김남철 신임대표 선임


조이맥스 "실질적인 경영자…사업전략 변화 없다"

[박계현기자] 조이맥스는 전자공시를 통해 신임 대표로 김남철 사장을 선임한다고 7일 발표했다.

김남철 대표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예당온라인(현 와이디온라인) 대표를 역임했고 지난 2009년 9월부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해 8월 위메이드가 조이맥스를 인수한 이후 사장 직함으로 사실상 조이맥스의 실무 전반을 맡아 경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박관호·서수길 대표 체제는 인수 후 조직 안정화 작업을 위한 것으로 김남철 대표가 실질적인 대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위메이드가 글로벌서비스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조이맥스를 인수한만큼 글로벌 전문가인 김남철 대표를 적임자로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남철 대표는 대만 국립사범대를 졸업한 뒤 국내 업체들의 대만 지역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해외 서비스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남철 대표 체제의 조이맥스는 최근 서비스 계약을 맺은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와 '스페셜포스'의 글로벌 서비스에 주력해 지난해 4분기의 실적 부진을 씻어낸다는 계획이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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