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CJ헬로비전이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케이블TV방송사(SO)인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통해 2013년까지 100% 이상 성장, 1천억 이상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CJ헬로비전은 이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 결합상품 '비즈(Biz)'를 통해 기업 부문에서만 작년 대비 2배 신장한 200억원 이상 매출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 가입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밀착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키 위해 CJ헬로비전은 소호 사업자부터 100인이상 사업자용까지 상품군을 세분화하고 컨퍼런스콜 회의, SMS, 기업용 컬러링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부가서비스 및 회선 수에 따른 가격할인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화상회의 시스템 및 CCTV 등 양방향 방송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CJ헬로비전 김장수 B2B사업팀장은 "기존의 일반 가정용 서비스에서 진일보해, 각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요금제를 제공한 것이 주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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